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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담화, 축제, 여행

2025 군포 철쭉축제,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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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포 철쭉축제,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

22만 그루 철쭉으로 물든 도심 속 봄의 향연

경기도 군포시가 자랑하는 대표 봄 행사인 '2025 제11회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 철쭉동산, 차없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포철쭉축제는 약 20여 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산본 신도시의 삭막한 언덕에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조성한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만개한 22만여 그루의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는 이 축제는 지하철 접근이 용이한 도심형 축제로 자리잡아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포 철쭉축제
군포 철쭉축제

시민이 주인공 되는 화려한 개막식, 인기가수 총출동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산본로 차없는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지역 예술가들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은 시민들의 카드섹션과 함께하는 '시민 개막선언'으로 시작하며, 이 선언문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축제의 모습과 축제 슬로건이 담겨 군포철쭉축제의 핵심 가치를 표현한다. 또한 가수 이찬원, god 출신 김태우, 황윤성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도심 한복판을 수놓을 예정이다.

군포 철쭉축제
군포 철쭉축제

시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전시, '다락모락 展' 화제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참여 전시인 '다락모락 展'이 철쭉공원에서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철쭉꽃 소원지 달기, 어린이 그림 전시 '나의 소원', 군포 3.31 만세운동 미술공모전 수상작, 평생학습마을 수강생 작품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꾸며진다.

또한 '군포의 맛', '군포의 멋', '군포의 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공모를 통해 구성되었으며, 군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 상품 및 공예상품을 소개하는 군포특화상품 전시도 준비된다. 축제 기간 중 트릭아트와 다양한 조형물 전시 및 포토존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 풍성

축제 기간 동안 40개 업체의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30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가요제, 클래식나잇(프라임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군포의 락, 블루밍나잇(대중가수 공연), 철쭉합창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공연, 퍼레이드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철쭉사진관, 전국사진촬영대회, 이색체험만발, 후원사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나의 철쭉이야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축제 11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시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군포 철쭉축제
군포 철쭉축제

철쭉동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편리한 교통편, 주차시설 안내

철쭉동산은 철쭉꽃 사이로 잘 조성된 산책로와, 동산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철쭉폭포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입구에는 철쭉동산의 사계절 모습과 조성 현황, 축제 역사가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금정역에서는 541번, 917번, 5623번 버스를 이용해 철쭉동산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군포 철쭉축제
군포 철쭉축제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축제 기간 중 차량 통제가 이루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통제는 4월 19일 0시부터 4월 20일 22시까지 진행되며, 주말에는 인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무료 임시주차장이 운영된다. 철쭉동산 근처 공영주차장은 최초 15분 무료, 이후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사전정산을 통해 편리하게 출차할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시민이 함께 준비한 이번 철쭉축제는 예술과 문화, 참여와 공감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이 진정으로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축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매년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군포 철쭉축제는 올해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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